예스폼 온라인 급여관리 사이트 `페이존` 오픈

"5인 미만 사업장 무료사용, 온라인 급여관리 사이트 [페이존] "  

디지털뉴스부 기자 dtnews@dt.co.kr

문서서식을 전문으로 제공하는 예스폼(www.yesform.com)이 급여관리를 온라인으로 자동화할 수 있는 페이존(www.payzon.co.kr) 사이트를 오픈했다.

회사 운영의 가장 기본적인 회계업무인 급여관리는 보통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사용하도록 되어 있는데 이를 프로그램 설치 없이 온라인 사이트에 접속하는 것만으로 급여를 자동으로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한 신개념 급여관리 사이트이다.

급여관리 뿐만 아니라 입사와 퇴사를 처리하는 인사관리, 직원들의 근무사항을 관리하는 근태관리 등 일반 회사에서 총무부나 인사부에서 시행하는 업무의 상당량을 편하게 온라인 사이트 안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특히 사용자 수 5인 미만의 회사는 페이존 서비스를 모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5인 미만의 창업회사 등 소규모 사업자를 위한 무료이용 서비스는 페이존 사이트가 단순히 급여관리 서비스를 유료로 제공하는 것만이 아니라 소규모 회사나 자영업자와 함께 상생하고 협력하고자 하는 예스폼의 사회적 기업 의지가 담겨 있다. 

페이존 사이트를 총괄하여 기획, 개발을 이끈 김동현 과장은 "예스폼에는 수년간 베스트셀러로 인기가 좋은 급여관리 프로그램이 있다"면서, "엑셀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사용하기 쉽고 많은 경리 담당자들의 호평을 받아왔으나, 좀더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급여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전문 사이트를 운영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서 페이존을 기획하고 개발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과장은 "엑셀로 만들어진 급여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한 엑셀 프로그래머이지만 온라인 급여관리 사이트까지 구상했다"면서, "엑셀 급여관리 프로그램이 사용하기는 편리하나 보안에서 취약한 면이 있고 확장측면에서 불편한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페이존은 안전한 로그인 체계와 거의 무제한적인 데이터 입력 시스템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 급여관리의 완성판이라고 할 수 있다"고 페이존 사이트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현재 700만 회원이 가입되어 있는 예스폼 서식사이트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 초기의 사용자를 확보한 후에 경리, 총무, 인사 담당자들을 중심으로 한 홍보 마케팅에 집중하고 서비스 품질을 더욱 강화하여 급여관리 업무를 보는 회사 실무자의 업무편의를 한층 손쉽게 제공해 줄 계획이다.

페이존 급여관리 서비스는 기존의 설치형 프로그램이 아니므로 별도의 설치 비용이 들어가지 않고 온라인에서 급여계산이 자동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급여세율이나 요율이 바로 바로 적용이 되며 각종 인사, 급여서식의 출력, 급여명세서 등의 이메일, SNS 발송 등의 편의성이 많아 앞으로 사용자 수가 더욱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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